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힘을 모으자

섬돌 2007. 10. 23. 14:04

                       *** 하 늘 나 리 ***

 

    故善戰者,求之於勢,不責之於人,故能擇人而任勢

    고선전자,구지어세,불책지어인,고능택인이임세

 

 그런 까닭에 잘 싸우는 자는 이 승리를 세(勢)에서 구하고  남을 책망하지 않는다.

그런고로, 능히 사람을 가려서 세에 맡긴다.

 

        << 孫子兵法, 第五 兵勢篇 , 손자병법 제오 병세편  >>


  돌이 물속에 가라앉지만 격류에 떠내려 가듯, 비탈길을 구르는 통나무나 돌도 세를 받으면 막을 수 없는 힘을 발휘하듯, 세(勢)라함은 팽팽히 당긴 활의 힘으로 활줄을 놓았을 때 일거에 힘을 집중시킨다.

 

 따라서 전쟁중에는 용겁(勇怯)이나 강약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세의 힘을 어떻게 일시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다.

 

 따라서 명장은 모든 경기에서  개개인의 능력에 연연하지 않고 세의 작용에 승패의 요인을 구한다고 한다.

 

 여보게!

 부족하다고 한숨쉬며 한탄하지 말게나.

 주위를 둘러보게.

 자네와 뜻을 함께 할 그 누군가가 있질 않은가!

 그리고 자네의 역량을 어느 한곳에 일시에 집중시킨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음을 명심하게나.

 

 그리고 우리의 앞날도 우리모두의 능력을 결집시키면 보다 강한 응집력으로 큰 세를 이룰수 있음을 명심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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