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不醉人人自醉,色不迷人人自迷 주불취인인자취, 색불미인인자미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요,
여색이 사람을 미혹되게 하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미혹되는 것이니라.
<< 明心寶鑑 , 訓子篇, 명심보감, 훈자편 >>
술 맛을 모르지만 술이 좋아 자주 찾는 나에게 아내는 집에 술을 준비해 두고는 가끔 술잔을
권하곤 한다.
그렇기때문에 소주,양주, 맥주, 약주를 가리지않고 약 1병을 마시는게 되는데 - 이를 아는 아내는 나에게 도수가 약한 백세주나 복분자주등을 권하곤 한다.
그런데, 정말 무슨 술을 마시던 두잔 정도를 마시면 취기가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취하고 싶어 술을 마신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여보게!
술에만 취하지 말고 ...
여색에만 취하지 말고...
아름다운 자연에 취하고,
잃어버린 자네의 진솔한 마음에 취해 보진 않으려나?
미혹에 빠져 산 삶을 돌이켜 볼 수있는 불혹의 나이를 넘어섰건만...
어찌 요원하기만 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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