憎雖憎 袈裟何憎 승수증 가사하증
중은 비록 미우나 가사야 왜 밉겠는가?
<< 古今釋林 , 고금석림 >>
사람이 미운짓을 하면 같은 옷을 입은 사람만 봐도 미워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죄는 미워하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상대방의 의사나 행동이 내 뜻과 다른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그럴때면 대부분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를 판단하고 절단하면서, 나아가 그의 인격까지 욕하는
경우가 발생되곤 한다.
바꾸어 생각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나를 바라보는 눈이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남에게 밉상이 되지 않으려면, 내 일거수 일투족을 좀더 다듬어 가꾸어 가야 할 것이다.
혹여 자신의 잘못으로 나와 내벗들에게 해가되지 않도록....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야... 국화야 (0) | 2008.11.14 |
---|---|
내면의 아름다움을.... (0) | 2008.11.13 |
마음을 따라 .... (0) | 2008.11.06 |
허물을 보면 인을 안다 (0) | 2008.11.04 |
나를 닮은 투박한 시 한수라도.... (0) | 2008.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