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어느 날
고소한 과메기 한점
짜릿한 소주한잔.
옛 사랑의 그리움을 씹고 마신다.
아직도 쫄깃한 그때 그 사랑
바다를 맘껏 헤엄치던
낭만이 살점에 묻어난다.
난 청춘을 찾아 떠난다.
과메기와 함꺼 이밤을 적시며...
취기에 지하철에서 최호민의 답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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