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人意難解 貪亂好爭訟 上智常重愼 護斯爲寶尊
우인의난해 탐란호쟁송 상지상중신 호사위보존
어리석은 사람은 깊은 뜻을 몰라 탐내고 혼란스러워 다투기를 좋아하나
항상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조심하여 보물을 지키듯 스스로를 지킨다.
<<법구경 제2장 방일품(放逸品) 026>>
나이들어가며 욕심을 내려 놓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오히려 행동은 정반대일때가 많다.
노후 걱정, 자식 걱정....그리고 건강이 약화되면서 갖게되는 불안감들이 자꾸 욕심을 키우는 것 같다.
그래도 사람으로 태어나 지킬 건 지키며, 바르게 살아가는 가운데 부(富)를 축적해 가야할 일이며,
가진 것에 대하여 너무 집착하지 않고 주변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 가는 삶이 넉넉한 삶이 아닐까 싶다.
주변에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이 많을수록 우린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되려면 나부터 바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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