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 그림자(습작)

부처님-비젼교무를 돌봐 주소서...

섬돌 2006. 4. 21. 16:29

 

칠월의 첫째주 월요일  모든 비젼 교무 법우님 가정에 평온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빌며.....이번주도 활기찬 한 주 되세요.

옛날 조계사시절이 그리워 몇자 낙서해 보았습니다.

비젼 교무

 

어딘가에 있을 내 반쪽을 찾기위해

님을 찾았습니다.

 

가난을 벗어버리고 싶어

님을 찾았습니다.

 

슬픔

불행을 ...

흑혈의 육신을 떨치고 일어서기 위해

님을 찾았습니다.

 

님 앞에 서면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고

자신의 한계를 바라볼 수도 있었습니다.

 

우린 쓰러져 보기도 하고

무릅이 깨지도록...

때론 밤새워 기도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린 정들었던 고향을 떠났지만

다시 작은 몸짓 퍼득이며

잊었던 소중함을 일깨우려 합니다.

 

간절한 우리의 소망이

하나

.

.

밤에는 별들이 되었다가

새벽이 오는 소리와 함께

아침이슬로 영글어 

영원히 빛나길 기원해 봅니다.

 

       2004년7월5일

'내 인생 & 그림자(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촛불입니다  (0) 2006.04.22
명지산 계곡  (0) 2006.04.21
비오는 날 아침에..  (0) 2006.04.21
결혼 축하  (0) 2006.04.21
아내를 향한 마음  (0) 200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