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촛불입니다.
섬 돌
혈관을 타고 내리는
간절한 소망들이
한 가닥 불꽃으로 연소되어
어둠을 밝히는 촛불로 빛이 납니다.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
어두움의 나락
허우적대는 교무의 애틋한 맘 모여
님들의 웃음과 사랑으로
새로운 행복을 낳고 있습니다. 그려!
타는 뜨거움을 꿀꺽 삼키고
펄럭이는 웃음을 날리우면
조각조각 비늘처럼 부서지는
아름다운 빛의 열매들처럼......
- 아름다운 동행자가 되어 주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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