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30

20230406 목

좋은 하루! 우린 남의 티끌은 참 잘 보고 지적하면서도 내 과실과 잘못에는 관대하다.. 살면서 크고 작은 말다툼이나 싸움의 근원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려는데에서 작은 불씨가 시작됨을 보게 된다. 오늘은 겸허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남의 티끌을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 가득한 날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30404 화

좋은 하루! 가끔 TV를 보다보면 아내가 나에게 자꾸 부정적인 면으로 보지말고 긍정적으로 시청하라고 한다. 마음을 터놓을만큼 편하기 때문에 최근의 정치나 폭력적인 드라마등을 볼 때먼 무심코 내뱉는 나의 부정적인 말들이 옆에서 듣기에 불편한가 보다. 하나 둘 부정적으로 보다보면 삶 자체가 부정적으로 쉽게 물들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오늘은 산과 들의 푸르름속으로 마음의 산책을 떠나 긍정의 힘을 얻어 보기를 추천한다. 아빠생각

20230403 월

좋은 하루! 상처가 나면 아물기까지 아프고 쓰라리다. 그래서 우린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아 간다. 그런데 마음에 상처는 보이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더 크고 아프다는 것을 종종 잊는다. 오늘은 내 마음에 아픈곳은 없는지 상처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힐링하는 월요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빠생각

20230327 월

좋은하루! 강직하고 자기 주장이 곧다고 믿는 자신이 상대에게는 혹여 고집스럽고 편협해 보일 수 있다. 나라를 구하는 일이 아니라면 때로는 상대를 배려하고 들어주는 여유가 후회를 줄이 고 사랑을 키우는 길일수 있다. 이번주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서로 아끼고 보듬어 주는 가운데 따뜻한 봄날처럼 화평이 가득한 날들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30324 금

좋은하루! 며칠새 꽃들로 온 세상이 화창한 봄날 이다. 우린 꽃들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피는 계절이 다르다는 것을 안다. 겨울에 피는 붉은 동백 꽃이 더 빛나고 향기로울 수 있다. 우리들 삶도 이와같아 피는 시기가 다르고 색깔도 향기도 제각각 다를게다. 오늘은 아직 피지않은 내 마음 속 꽃망울을 멋지고 향기롭게 피워내기 위해 좋은 밑거름을 북돋아줄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이 될수 있길 소망한다. 아빠생각

20230323 목

좋은 하루! 우리의 삶이란 결국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일 겝니다. 늘 주변에 사람이 많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는다 해도 가끔 혼자일 때 자신을 둘러보세요. 혼자일 때 지금 자신의 위치가 가장 또렷이 보일테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하여도 알게 될겝니다. 오늘도 내 삶이 단단해지기 위해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의지하지 않고 홀로서기위해 자신을 조용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날이 되길 빕니다. 섬돌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