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도 모르면서 漢昭烈 將終 勅後主曰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한소열 장종 칙후주일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한 나라 소열황제가 죽을 때에 아들에게 신칙하여 이르기를, "악행은 작다고 해서 행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선행은 작다고 해서 아니 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 小學 , 소학 5..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1.07.28
여유를 배우고 싶다 上品之人 不敎而善 中品之人 敎而後善 下品之人 敎亦不善 상품지인 부교이선 중품지인 교이후선 하품지인 교역불선 不敎而善 非聖而何 敎而後善 非賢而何 敎亦不善 非愚而何 부교이선 비성이하 교이후선 비현이하 교역불선 비우이하 是知善也者 吉之謂也 不善也者 凶之謂也 시지선야자 길지위야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1.01.12
여여롭게 살아볼텐데... 夫忠臣與孝子 不爲昭昭信節 不爲冥冥惰行 부충신여효자 불위소소신절 불위명명타행 충신과 효자는 환한 대낮이라고 해서 자신의 예절을 남보란 듯이 펴는 일을 하지 아니하며, 어두운 밤이라고 해서 행실을 느슨하게 하지 않는다. <<小學, 稽古第四 소학 계고 제4>> 마음이 아프다. 따뜻한 마..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1.01.06
부자와 거지 소광(疏廣)이 벼슬을 그만둘 때, 임금과 태자로부터 각각 황금20근과 50근을 하사 받았는데, 집에 돌아와서는 날마다 술과 음식을 준비하여 친구와 친족을 불러 잔치를 열었다. 한 해가 넘자 소광의 자손이 몰래 그의 형제뻘 되는 노인에게 찾아가 말하기를,「소광이 연회를 그만두고 전택을 마련할 수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8.24
힘이 들더라도 욕되지 않게... 악정자춘(樂正子春)이 대청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다쳤는데, 여러 달이 지났는데도 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여전히 얼굴에 근심하는 기색이 있어 제자가 묻기를, "선생님의 발은 다 나았습니다. 그런데도 여러 달을 밖에 나가지 아니하시고 여전히 근심스런 기색을 하시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악정자..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30
호질기의 今人有過, 不喜人規. 如護疾而忌醫, 寧滅其身, 而無悟也. 금인유과, 불희인규. 여호질이기의, 녕멸기신, 이무오야. 요즘 사람들은 잘못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바로 잡아 주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마치 병을 숨기면서 의원에게 보이지 않아 몸을 망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 << 通書,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