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이름앞에 고려말의 문충공(文忠公) 정몽주는 진유(眞儒)이며, 임금을 도와서 큰일을 할만한 인재로서 높이 등용되었다. 태조 이성계의 지우(知遇)를 가장 두터이 받아, 여러 번 그 막하(幕下)에 부름을 받았다. 위화도 회군 후에는 태조가 같이 승진하게 하여 재상이 되었다. 문충공은 김진양(金震陽) 등 여러 공..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7.31
가정의 화목 고려는 원종(元宗) 때부터 원나라를 섬겼는데, 명나라가 처음 일어나서 공민왕이 명(明)을 의주(義主)라 하여 섬기기로 하였으나, 정도전, 박상충 등은 명나라를- 이인임, 지대윤 등은 원나라를 섬기자고 주장하여 서로 헐뜯고 배척하다가 죄를 받는 사람도 있었다. 그 후 최영이 나라 일을 맡게 되자,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8.04.22
죽음앞에서... 문충공(文忠公) 신숙주가 젊었을 때에 성삼문, 박팽년 등과 더불어 이름을 나란히 하고, 옥당(玉堂)에 있으면서 문종(文宗)의 탁고(托孤)의 분부를 받았다. 세조가 왕위를 물려받자 성삼문, 박팽년 등은 충절을 다하고, 두마음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극형을 받았으나, 신숙주는 세조의 왕실에 힘을 바쳐..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