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楚)나라 장군 공자심(公子心)이 제(齊)나라와 싸웠을 때, 하늘에 혜성이 나타났고
혜성의 꼬리가 제나라 진지를 가르키고 있었다.
방위점으로는 혜성의 꼬리가 가리키는 편이 이긴다고 되어있으나, 공자심은 그 점쾌에
신경을 쓰지 �고,
"혜성따위가 무엇이길래........, 혜성으로 싸운다면 그 몸체를 잡고 꼬리 쪽으로 두들려 패면
될 것이 아닌가!" 라며
껄껄 웃고는 곧 공격을 감행하여 제나라 군대를 격멸하였다.
<< 尉?子, 위료자 >>
진시황제 때 쓰여진 책으로 점술에 나와 있는 점쾌에 순응치 않고,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점쾌나 행운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여보게!
오늘도 꿈 잘꾸고 로또복권하나 사서 일확천금을 바라고 있지는 않는가?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부지런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 열심히 저축하며 살아보게나.
그러다 보면 더 큰행복이 그대앞에 놓여 있음을 볼 수 있지 않겠나?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일지라도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보다야 쉬울듯 싶네.
한걸음 한발자욱 띄어 놓다보면 자네가 바라는 그곳에 그만큼 다가가고 있음을 잊지 말게나.
뜬구름을 잡으려는 어리석음보다는 꿈을 향하여 한걸음 당신의 의지로 옮겨 봄이 어떻할지.....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임있는 삶 (0) | 2007.06.13 |
---|---|
마음공부 열심히 (0) | 2007.06.12 |
계급장으로만.... (0) | 2007.06.09 |
청산은 나를 보고 (0) | 2007.06.06 |
칭찬 한마디로부터 (0) | 2007.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