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他事食冷粥 言人言冷粥飡 언타사식냉죽 언인언냉죽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기는 마치 식은 죽을 마시는 것과 같이 쉽다.
<< 旬五志, 洌上方言 , 순오지 ,열상방언 >>
2008년 설 연휴를 지내면서 가족과 이웃끼리 마주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세상을 살면서 아름답고 행복 가득한 말들도 많고 많은데, 사람들은 모이면 남의 말을 많이 하게
되는 듯 하다.
그런데 정작 남의 말을 옮김에 있어 좋은 말 보다는 험담이나 흉을 보게 되곤 한다.
나도 남과 같지 않아서 함께 까불고 떠들며 지낸듯 하다.
여보게!
돌이켜보면 자네도 남의 가십거리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남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자신의 언행에 조심하고 가꾸는데 전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밝고 맑은 눈으로 투명한 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야겠다.
나의 바램이 실수와 반성을 반복해서라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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