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淸 삼청
<< 故事成語, 고사성어 >>
삼청이란 - 고사성어에 강원도 강릉을 일컫는 말로 푸른 소나무와 맑은 물 그리고 어진 마음을
표현한 것이리라.
강원도의 맑고 깨끗한 자연과 인심을 나타내는 말이겠지만, 나는 정작 요즘 목우재라는 모임을 통하여 새로운
삼청이상을 생각케 하곤 한다.
맑은 눈을 가지신 분들 (淸眼:청안) ,
깨끗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淸心:청심),
환한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신 분들(淸笑:청소)
이 외에도 많은 맑고 푸르름이 생활에 젖어 있는 여러 보살(도반, 법우?)님들의 삶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마음을 먹기는 쉬우나 실천하기 어려움에도, 주어진 생을 아름답게 엮어가시는 모습에서 가슴 뭉클할 때가 많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내 마음속 어느 한구석에 죽지않은 조그만 보리의 씨앗이라도 건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아득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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