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친구)

봉정암- 산행 & 기도

섬돌 2009. 3. 23. 22:37

 

 <백담사 입구에서 등산화도 고쳐신고....>

  < 내설악 백담사 현판을 지나...>

 <입산금지 구역인데...봉정암으로 기도를 위해 사전 접수를 마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 동성이가 처남댁의 스틱을 맞춰주며 어깨가 으쓱~~>

 <첫 산행인데도 보부도 당당히 앞장선 정형옥법우와 그뒤를 잇는 병삼.....그리고 줄줄이>

 <오늘을 위해 며칠을 열심히 걷기 연습을 한 아내의 환한 미소...ㅋㅋ>

 <단 10초도 못견딜 차디찬 물에 탁족을 즐기는데....동성은 1분도 넘게...에궁 무시라~~>

 < 주먹밥에 계란에 그리고 약간의 과일로 간식을 즐기는 일행

 <봉정암을 오르는 도중의 영시암에 잠시들려 삼배도 올리고.....>

 <중간 산장에 들려 고구마에 주먹밥에 컵라면까지....와인에 참이슬도 한마리~~꿀꺽>

 <뭐니 뭐니해도 먹을 때의 즐거움이 최고여~~~>

 <봤지? 먹고나니 모두 얼굴가득 웃음꽃 피는 것~~~>

 <여봉~~ 담부터는 저뒤에 형옥법우처럼 숨어찍어....얼굴 조그만 주선법우 옆에는 서지 마소!!!>

 <잘못나오면  어쩌나 그래도 미워도 다시한번~~>

 <한발 한발 다리를 건너~~>

 <비좁은 바위 틈 언덕도 오르고......>

 <멋들어진 폭포수 앞에 잠시 부부 금슬도 점검해 본다>

 <웃다가 찡그리면 워쪄???>

 <우리도 잠시 닭살 흉내를 내어보고....ㅋㅋ>

 < 앞서 올라간 주선법우를 그리워하며 동성이 홀로 ~~>

 <사진 찍느라 고생했는데 한장 더 써비스~~>

 <오이로 잠시 갈증을 달래는 영수>

 <산세가 너무도 아름다워 잠시 넋을 놓고....>

 < 뒤 따라오는 아내를 목빠지게 기둘리는 병삼>

 <여유만만 느긋한 웃음으로 뒤따른는 아낙들~~>

 <드뎌 폭포앞에서 부부는 만나고 뭐가 그리 좋은지~~~ㅋㅋ>

 <오늘 등산 대장을 맡아 몸소 솔선수범하며 앞장서준 종찬>

 <처음 찍어주는 사진이니 한장 더~~>

 <되었다고 하는데도....줌을 땡겨서 한장 더 부탁하길래 인심좀 썼지~~>

 < 부부는 살면서 닮아 가나보다~~ 영수와 미경>

 <내가 사진 찍는 재주가 없어 꼭 확인사살 한번더~~>

 <사리탑 뒤에서 대청봉을 올려다 보며....그 뒤는 천길 낭떠러지인데 뭐가그리 좋노~~>

 <무섭기는 무서운가 보다 ...아내를 붙잡고 낭떠리지 아래를 내려다 보는 영수>

 <살은 쪘어도 한걸음에 사리탑까지 올라온 종찬 ! 그뒤로 용화장성이 멋지다>

 <싱글이라며 꼭 사진도 두장씩~~>

 <모처럼 부부가 용화장성을 배경으로 함께 앉은 동성과 수줍은 새악시 주선>

 

<요 사진은 부득이 하반신을 자를 수 밖에 없었음.....이유는 묻지 마소..속 시끄러우니까>

 

 <하산길에 밤새내린 비로 수량이 꽤나 많아진 폭포 앞에서의 아내>

 <그리고 아내가 나를 위해 한장 찍어주었다>

 <하산길 마지막 휴식- 계란과 소시지....그리고 오징어와 쵸코렛...에공 배부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개나리꽃이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