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生於安靜 命生 於和暢 도생어안정 명생어화창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데서 생기고, 명은 온화하고 맑은데서 생긴다.
<<明心寶鑑, 명심보감 >>
인생을 좀더 살아봐야 정확한 답은 알 수 있겠으나, 맑은 바람소리 담아 흐르는
쪽빛 냇가에 앉아 있노라면 저절로 마음이 평화롭고 고요해 짐을 어찌 모르랴.
또한 자신을 비우고 낮추어 온화하게 대함에 있어, 어찌 그를 멀리 할 수 있겠는가!
이번 봉정암 산행을 하면서도 물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있다보니 -
마음은 절로 천국이요, 몸은 절로 가벼워 기쁘지 아니하였던가.
그래! 이제부터라도 맑고 밝으며, 아름다움을 쫓아 살아가야겠다.
그 물에 놀다보면 나도 따라 물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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