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해서 네 자신을 비추어 돌아본 후에 행동을 해야 하고,
반복해서 네 자신을 비추어 돌아본 후에 말을 해야 하고,
반복해서 네 자신을 비추어 돌아본 후에 생각을 하여야 한다.
<< 阿含經, 아함경 >>
중아함경에 부처님께서 아들 라훌라에게 법을 설하신 내용으로, 수행함에
있어 마치 거울을 보듯 자신을 비추어 생각과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처신
해야 함을 설하고 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툭툭 내뱉는 말 한마디가 남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고,
가끔 부메랑이되어 나에게 아프게 되돌아 오기도 한다.
순간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도 수행이 덜 된 탓이려니와 그로인해
감정을 실어 내밷는 말 또한 좋게 나갈리없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뒤끝이 없고 손님들에게 잘 대해 준다는 욕쟁이 할머니 얘기보다는 곱고 예쁜말하며
친절한 아주머니가 더욱 보기 좋다.
밖에서만이 아닌 가정에서 그리고 내 자신에게 보다 더 냉철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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