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과 색을 탐하는 사람은, 비유컨대, 어린아이가 칼날에 묻은 꿀을 탐하는 것과
같나니, 한 때도 족히 달게 먹을 것은 없고, 도리어 혀를 끊을 염려가 있느니라.
<< 四十二章經 , 사십이장경>>
권력을 갖게되면 끊임없이 주변에 유혹의 손길이 다가온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부유층은 그들이 모은 고급(?)정보를 공유하며
주식이나 부동산 투기등으로 재물을 축적해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게다.
그러기에 고위 공무원들의 인사청문회를 보다보면 연루되지 않은 이가 없음도....
이를 반증하는 결과이다.
또한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권력을 이용한 룸싸롱 접대문화!
이렇듯 재물과 색의 결과는 끝이 좋을 리 없다.
그리고 그러한 부귀영화는 평생 숙명처럼 지고가야할 고단한 짐이기도 하다.
종종 정직하게 노력하여 번 돈으로 소중한 돈으로 부자가 되어, 힘든 이웃과 세상을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보시자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혹여 재물로써 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부자라도 되어 이웃과 더불어 사랑하고
베풀며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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