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고, 하해는 가는 물줄기도 가리지 않는다.
<< 史記, 李斯列傳 ,사기 이사열전 >>
소인배(小人輩)들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만이 큰 인물(人物)이 될 수 있음이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과연 내 마음의 크기는 얼마일까?
속 좁기가 밴댕이 속이요, 매사에 성급하기가 버들치같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 씀씀이가 넓고 평안해져야 하거늘......
오히려 싸움닭이 되어가고 있으니, 어찌 많은 사람을 보듬어 함께 할 수 있으리.....ㅠㅠ
또한, 성질도 느긋해 져야 하거늘......
자꾸 조바심이 생겨남은 아직도 수행이 부족함이리라.
내 코 끝에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본래의 나를 앉혀놓고 , 날마다 자신을 관조해 볼 일이다.
태산처럼.... 하해처럼.... 닮아가는 삶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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