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善之家必有餘慶, 積不善之家必有餘殃
적선지가필유여경 적불선지가필유여앙
선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스러운 일이 넘치도록 있고
선을 쌓지 않는 집에는 반드시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재앙이 있다.
<< 易經, 역경 >>
동양의 사상에는 선(善)과 악(惡)의 구분이 없고, 다만 선(善)과 불선(不善)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의 선함이 다른 이에게는 선하지 못하게 될 수 있을 뿐, 악(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큰 행복과 불행도 모두 자신이 쌓아온 업장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말로 문언전(文言傳)의 해설에는
인과응보의 의미보다는 '서리를 밟고, 굳은 얼음에 이르다(履霜堅氷;이상견빙).'처럼 서리내리는
계절이 지나면 추운 계절이 온다는 뜻으로 조짐이 있을 때 대처하지 않으면 큰 불상사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어떤 의미가 맞을까 생각하기에 앞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우리네 속담처럼
내가 지은만큼 받고, 겸허하게 생활하다보면 좋은 일만 가득 할 것이다.
어찌보면 길흉화복이 모두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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