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소리없이 그곳에 머물고 싶다

섬돌 2010. 3. 10. 10:52

       

 

        仁人者, 正其誼, 不謀其利, 明其道, 不計其功.

          인인자,   정기의,  불모기리,  명기도,  불계기공.

 어진 사람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행할 뿐,  그 일에 대한 이익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사물의 당연한 이치를 밝힐 뿐 그 결과를 계산하지 않는다.

                   << 漢書, 董仲舒傳 , 한서, 동중서전 >>

 

 가진것이 건강한 몸밖에 없어 마음을내어 몸을 움직여 봉사하는 일에 참여를 하려고 한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가정에서는 자식과 가장으로서 충실하기도 쉽지 않은데......

 

  내가 가진 조그만 것부터라도 이웃과 나누려는 마음의 용기를 내어보았다.

  남에게 보여지는 삶이 아니라, 내 자신에 부끄럽지 않도록 힘을 보탤 수 있다면.........

 

  힘의 중심보다는 가장자리에서 묵묵히 내가 생각한 길을 가고 싶다.

  혹여 내 삶에 지치거나 욕심에 치우치지않도록.....

  있는 듯 ..... 없는 듯....

  소리없이 그 곳에 머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