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아끼고 포용하며.....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기욕입이입인   기용달이달인

  자기가 서고 싶으면 남을 먼저 세우고 자신이 뜻을 이루고 싶으면 남의 뜻을 먼저 이루도록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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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진자는 자기가 서고 싶으면 남을 먼저 세워준다'는 의미에는 자신을 낮춰 상대방을 높이는 겸손의 뜻이 숨어

있음이리라.

 

 천년 만년을 사는 삶도 아니거늘, 어찌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위한 배려와 양보의

미덕을 갖지 못하는가.

 

자칫 줏대가 없다고 비아냥을 들을 지언정, 서로 조화를 이뤄 가꾸어 가는 삶이 아름답지 않은가?

 

맹자의 사단설(四端說)을 보면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이르는 측은지심(惻隱之心)과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의 수오지심(羞惡之心),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의 사양지심(辭讓之心) 그리고  옳음과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의 시비지심(是非之心)에서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그 중에 너무 수오지심과 시비지심만 앞세우다보면 때론 다툼과 반목이 생길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

 

오히려 모든 잘못과 시비가 상대방이 원인제공을 했다는 생각에서부터 자신의 마음에 미움과 고통이 싹트게 됨을

알아 이해와 용서의 마음을 배워야 한다.

 

카톨릭에서 펼치는 아름다운 운동 " 내 탓이요."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맑은 영혼과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부처님 법을 실천해 가는 당신의 모습에서 항상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해 하는 이들이 있음을 자각하라.

 

다양한 세상.... 여러가지 생각들을 모아 ..... 보다 나은 선행의 길을 함께 가보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하는 그대여!

멀지 않은 세상.......함께 웃으며 같이 가보자.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자꾸 되뇌이다보면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게 된다고 하듯.......

서로를 아끼고 포용하며 살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