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아는가! 모르는가!

섬돌 2011. 1. 18. 10:12

 

 

        聞以德和民  不聞以亂       

         문  이 덕 화 민  불 문 이 란

 백성을 화합시키려면 덕으로써 해야 한다.

스스로 도(道)를 어지럽히면서 백성을 화합시킨다는 것은 아직 들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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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에는 슬퍼서 나오는 눈물이 있다.

화가나서 흐르는 눈물이 있다.

그러나 행복해서.....

기뻐서 흘리는 눈물도 있다.

 

나라를 다스리는 자 만이 덕을 베풀고 도를 지켜 백성을 감동시키는 것은 아닐게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크고 작은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럴때면, 내 마음 속 어딘가에 숨어있는 너그러움과 바른마음을 들여다 보자.

화내고, 성내기에 앞서 내 안에 잠재해 있는 고요하고 방정한 모습을 끄집어 내 보자.

 

부덕한 사람과 예절이 없는 사람과 함께 할 때도......

그들의 잘 잘못을 들추어 내보이기 보단 자신의 참 모습부터 돌이켜보자.

 

세상 모든 일들은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되고 끝남을 아는가!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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