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그대의 밝은 웃음이 행복을 낳는 것처럼

섬돌 2013. 12. 3. 15:25

 

         造憂後憂 行惡兩憂 彼憂惟懼 見罪心懅

      조우후우 행악양우 피우유구 견죄심거

살아서 걱정하고 죽어서 걱정하고, 악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걱정한다

이것도 걱정이요 저것도 두려움 , 지은 죄를 보고 마음이 부끄럽다.

           <<법구경 제1장 쌍요품(雙要品) 015 >>

근심은 근심을 낳는다고 한다.

죄는 죄 지은 자를 계속적으로 괴롭힌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선행은 그것을

행한 자에게 계속적으로 기쁨을 준다고 한다.

마음이 마음을 낳는 이치일 것이다.

 

증자가 말하길 열 눈이 보고 열손가락이 향하는 곳은 무서우며, ()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기름지게 하니 선행은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펴진다.‘고 하였다.

이는 누가 본다고하여 착한 척하고 보지 않는다고 하여 그릇된 일을 행한다면

참으로 어리석고 원인에 따른 결과(인연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불법을 믿지 않는 이들이라면 양심의 거울위에 자신을 반조하며 착함을 행해야

할 것이다.

 

바르고 착한 행위는 기쁨과 즐거움을 낳기 때문에 생각과 행동이 항상 밝고

아름다우며 말씨 또한 고울 것이다.

 

그대의 밝은 웃음이 행복을 낳는 것처럼........ -섬돌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