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행
물안개 자욱한 북한산이
내 앞에 우뚝 서 있다.
신선한 바람이 잠덜깬
내 가슴을 촉촉히 적시어 오고,
아름다운 새소리 날아와
부시시 눈뜬 내 품속에 살포시 안긴다.
잔설을 딛고 선 진달래 가지엔
아직도 봄이 요원하기만 한데,
상춘의 오솔길을 따라 오르며
성급한 봄빛을 찾아 눈길 헤멘다
아 !
봄은 벌써 내 맘속에 와 있는데...
2001. 3. 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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