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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요즘
하얀 연꽃처럼 청초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금방이라도 활짝 웃어 줄것만 같은 당신
법우님들의 숨겨진 또다른 얼굴입니다. |
하나는 외로워 이렇게 셋이 함께 웃음을 보태어 주듯이
이방도 여럿이 함께하면 더욱 환하고 아름답게 꾸며지겠지요... |
이꽃 저꽃 색깔도 모양도 다르지만
웃는 그 모습은 한결같아 보입니다여... |
오롯이 피어난 꽃잎사이로
수줍은듯 살포시 가리운 노란 속살은
어린시절 안개님의 미소뒤에 숨은 천사같은 마음 같구여..... |
하늘향해 솟구친 간절한 바램은
차이나의 애틋한 소원을 이루리라는 기도같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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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연분홍 꽃시위는
마치 청산님의 농익은 아름다움의 표현이 아닐런지요... |
온몸으로 사랑을 간구하는 당신
수줍은듯 고개숙인 모습은 마치 울집같구여...ㅋㅋ |
눈부시도록 홍조 띈 당신은
여직껏 불러주지 않는다고 삐져있는 정숙님의 초상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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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듯 포근한 미소는
함께하는 사랑 서로 사무쳐
핑크빛 감동으로 마주선 동성 주선님같구여... |
엄마 아빠 자랑에 우리도 있다고
아우성 치며 안아달라는
한별이네 삼남매도 보아주세여... |
아직도 수줍어 얼굴 내밀기 쑥스러운듯
잎새뒤에 숨어 핀 당신
오며 가며 눈팅으로 일관하는 법우님덜 모습같네여... |
허지만 언젠가 이처럼 만개할날 있을 것이니....
욕심없이 하루하루 최선 다하며
소중한 믿음하나 갖고 살래여.... |
어루만져 주지 못한 모든 님들의 아픈마음을
이 꽃처럼 보듬어 부둥켜 안고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 봐여 ...비젼교무를...
즐거운 하루들 되시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