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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목

좋은 하루!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한평생을 살아가는 부부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은 칭찬과 격려를 나누는지 돌이켜 봐야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던데...... 서로의 단점을 깨내고 꼬집으며 살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본다.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장점을 북돋아 주고 칭찬해 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행복이 꿈꾸는 연휴가 되도록 빌어본다. 아빠생각

20240226 월

좋은하루! 주말에 눈이 수북히 덮인 북한산을 다녀 왔다. 햇볕이 든 양지는 눈이 녹았지만 응달엔 30센티가 넘게 쌓인 눈길을 걸었다. 따뜻한 햇살이 눈과 언 땅을 녹이듯, 우리들 삶도 맑은 눈빛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때 닫힌 마음을 열고 온전히 하나될 수 있을 게다. 오늘은 내 사랑의 온기로 차갑고 얼어붙은 주변을 따뜻하게 녹이고 더불어 행복을 싹틔워 갈 수 있길 소망한다. 아빠생각

20240219 월

좋은 하루! 상대의 잘못과 실수를 꼬집고 탓하기 전에 말없이 도와주고 힘이 되어 줄 수는 없는지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랑을 앞세워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알려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스스로 알아채고 고쳐가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다림의 배려가 좋을 수도 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먼저 마음을 비우고, 솔선수범하며 안아 줄 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바란다. 아빠생각

20240218 용두팔 서울둘레길 1-2,3코스

일 시 : 2024년02월18일 일요일 산행코스 : 당고개역~학림사갈림길~ 덕릉고개 ~ 철쭉동산~화랑대역 약 13.5km 참석인원 : 강홍렬 김형수 박준호 송필만 손우진 박창현 김용회 김상현 김재원 송재혁 이문로 이동관 박찬정 조병국 이규완 이제만 박기철 정승수 18명, 서울 둘레길은 사람을 위한길 - 자연을 위한 길(숲으로 숲을 치유) -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로 조성된 길이라고한다. 그래서 더욱 기다려졌던 용두팔 산행이다. 찬정의 말처럼 가정의 평화를 위해 한달내내 참선과 묵언 수행으로 일관했다면, 용두팔 산행일은 어떤 실수를 해도 받아 줄 친구들이 곁에 있어 말문이 트이고 ... 방언이 터지고 ... 스님들의 안거가 끝나고 자유로인 산문을 나서는 그러 심정으로 홀가분하게 온전히 하루를 즐길..

산행기(친구)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