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人行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삼인행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부선자이개지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살펴 스스로 고쳐야 한다.
<< 論語, 述而篇 논어 술이편 >>
주변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살을 맞대고 부비며 눈 맞추고 함께 살아간다.
비록 나와 적일지라도 - 그 또한 주변에 친구가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마음자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친구도 되었다가 적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많이 보고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나, 요즘 내 주변엔 참으로 고맙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좋다.
빈부 격차를 떠나 자신이 가진 범위안에서 행복을 찾는 친구들 - 아니 행복을 만들어 간다고
해야 더 옳을 듯 싶은 친구가 있어 더불어 행복하다.
내가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기부와 보시 그리고 선행들을 보면서 마음은 벌써 따라 배우려
나서고 있음을 스스로 느낀다.
여보게!
마음이 밉고, 행동이 거친 친구가 있거든 마음 거두어 반면교사로 삼아 봄이 어떠할지.....
서로 배우고 익히면 좋지 아니한가.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여!
그대들 모두에게 축복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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