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忍且忍 得戒且戒 不忍不戒 小事成大
득인차인 득계차계 부인부계 소사성대
참을 수 있으면 우선 참고, 경계할 수 있으면 우선 경계하라.
참지않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도 크게 되느니라.
<< 明心寶鑑 ,戒性篇, 명심보감 계성편 >>
당나라 3대 고종과 황비 무측천이 태산에 봉선례(封禪禮)라는 제사를 지내러 가는 도중
9대가 함께 살며 집안의 화목으로 칭송을 받던 장공예(張公藝)라는 집에 들려 그 연유를 물으니,
장공예는 대답 대신에 종이에 "忍(참을 인)"을 백개나 써서 올렸다고 한다.
생각해 보라.
1대가 한 집에 살아도 부부간, 부자간에도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이는 꼭 집안에서만 일어나는 문제는 아닌듯 싶다.
집밖을 나서는 순간 우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게 된다.
어쩌면 순간 순간이 모두 참고 삭히며 살다보면 큰일도 작게 만들 수 있으련만.......
때론 그와 정반대로 행동함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오늘부터도 늦지 않았다.
"백인당중 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 -백번참으면 집안에 큰 화평이 있다."는 말을 익히고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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