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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제 2캠핑장 - 캐라반 여행

김용회+장명순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한 망상 제2캠핑장 캐라반 여행! 2020년 7월5일(일)~7월7일(화) 2박 3일 간의 여행. 첫날은 11시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받고 바로 삼척시내에 있는 일품해물탕집으로 향했다. 문어해물탕을 시켜놓고 점심식사를 했다. 동해에서나는 참문어를 넣어 끓인 해물탕은 국 물 맛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데 .....정말 일품이었다. 저녁은 숯불 소고기 구이...... 타프를 치고 참숯에 불을 부쳐 구어내는 맛이 입안 가득 고소함으로 자꾸 술을 부른다. 처음 용회는 막걸리 5병을 이틀에 나누어 마시자고 해 놓고는 ... 하루저녁에 전부 마시고 나서는 준비해온 야관문 주까지....ㅋㅋㅋ 차려진 밥상의 반찬이 너무 많아서...... 다음날 아침은 다들 늦잠을 자고 ..... 아침으로..

20200702 목

좋은 아침! 혹시 남의 잘못과 결점과 티끌만을 보고 헐뜯고 흉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그에 앞서 자신의 허물을 바로보고 바로 알려고 생각해 보렴. 남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나를 바로 세우는 노력으로 세상은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나의 웃음이 가족의 웃음이 되고 주변의 웃음으로 커져가는 하루가 되길 빈다. 아빠생각

7월1일(미완의....)

7월1일(미완의....)                        -섬돌-달력 한 장을 또 넘겼다.뽀얀 먼지가 켜켜이 쌓인 다락방빛바랜 기억들이 수북하다. 무심코 스쳐 지난 삶의 편린들창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에우루루 잠에서 깨어나 부산하다. 가만히 내 속마음을 들여다본다.한 짐 빚들로 가득한 지난세월봄은 가고 또 여름이 온다.

20200629 월

좋은 아침!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잃어가기 때문이다.'라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지금 현재 우리가 갖추고 있는 것들에 대한 만족과 감사를 생각해 봐야겠다. 오늘은 내가 가지고 있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손꼽아 보렴. 그리고 내가 줄 수 있는 마음하나 나누어 주면 세상은 더 아름답고 행복할 게다. 오늘도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시작하는 하루이길 빈다. 아빠생각

20200626 금

좋은 아침! 스스로에게 부지런해졌으면 좋겠다. 다람쥐 쳇바퀴돌듯 매일매일 그렇게 살 수는 없겠지만, 계획하고 행동해 보려는 노력,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알아보려는 노력, 부족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관심있게 알아가려는 노력속에 풍요를 나눠가는 삶이고 싶다. 오늘도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며 평안을 누릴 수 있길 빈다. 아빠생각

20200622 월

좋은 아침!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우린 목마름으로 물을 찾게 되듯, 살면서 마음의 갈증을 느낄 때 우린 어떻게 할까? 성급히 달려온 삶 속에 힘들고 지칠 때 가끔은 푸른 하늘과 숲과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내려놓아 보렴. 때로는 쉼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게다. 힘들때일수록 비우고 쉬어가는 여유와 기지를 갖었으면 좋겠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