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30

20200608 월

좋은 아침!! 우린 인연따라 태어나서 살다 가게 된다. 그러나 그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의지 그리고 행동에 따라 삶의 질이 바뀌는 것이겠지. 자신이 원하는 삶이 있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고 잘 계획하고 실천해 가야겠다. 모두가 생각만 있다고 이루어 지지 않듯이.... 새롭게 시작하는월요일 아침-오늘도 내가 생각하는 이상과 꿈을 위해 한발자국 앞으로 내딛고 행동하는 하루의 시작이길 빈다. 아빠생각

나팔꽃

나 팔 꽃 - 섬돌 - 내 숨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어나는 아침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들의 눈 맞춤에 합장한 손을 풀며 맑은 미소를 보냅니다. 부지런히 주워 나르던 세상 속 이야기들 벌 나비들의 수다에도 정이 들고 품 안에 졸던 낮은 바람소리도 그립습니다. 온종일 추억을 그리움으로 붉게 물들인 저녁놀 어둠과 함께 짙은 장막이 드리워지면 가슴속 깊이 새로운 인연을 꿈꾸며 잠이듭니다.

20200602 화

좋은 아침! 아마도 나는 세상을 거꾸로 사는 것 같다. 살면서 버릴 것은 열심히 주워 모으고, 모아야 할 것은 잊고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욕심은 또 다른 욕심만 키울 뿐인 것을..... 따뜻한 마음, 맑은 웃음, 다정한 말들을 모아갈 때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지 않을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신을 정돈해 가는 하루이길 빈다. 아빠생각

20200601 월

좋은 아침! 밝게 비추는 야경 때문에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볼 수 없을지라도.... 어두운 먹구름이 별빛을 가로막을지라도 구름이 걷힌 고요한 들로 나가면 언제나 그자리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게 된다. 우리들 마음도 이와같아 혼탁한 마음이 내 본래의 마음을 잠시 가릴지라도 저 밑둥에 맑은 마음 하나 - 그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늘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처럼 언제나 나를 지키는 밝은 마음 하나 찾아가는 유월의 첫날이길 바란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