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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수

좋은 아침!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가.....그 인연의 끝은 어디인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우린 소중한 인연이 영원할거라는 착각속에 혹여 상처주거나, 무심해 할때가 많지 않은지? 혹시나 받는데 익숙해 있지는 않는지? 정해진 시간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 많이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해 갔으면 좋겠다. 후회없는 사랑이 가득한 하루이길 빈다. 아빠생각

20200616 화

좋은 아침! 맑은 아침 이슬이 세상을 담을 수 있다면 흙탕물은 한치 앞도 불 수 없는 것처럼 우리들 마음도 맑고 고요할 때 세상을 포용할 수 있을게다. 혼탁하고 어지러운 마음으로는 내 스스로의 마음도 편안케 할 수 없음이겠지. '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 그 안에서 맑고 영롱한 참나를 찾아가는 하루의 시작이길 빈다. 아빠생각

사패산 산행기 -용두팔20200621

산행 일시 : 2020년 6월 21일 일요일 오전10시 - 오후 3시 산행 코스 : 회룡역~회룡사~사패능선~사패산~범골갈림길~호암사~범골~회룡역 (약 10.2kM) 참석 인원 : 강홍렬, 김석종, 김영진, 김용회, 김주형, 김형수, 박기철, 박준호, 송재혁, 송필만, 용명원, 이구용, 이동관, 이문로, 이명철, 이문호, 이제만+(조성애), 임순만+(*병창), 정승수, 최인규, 황기수, ...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주춤했던 용두팔 산행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는듯...... 많은 친구들이 서로의 안부를 걱정하며 회룡역 3번출구 아래 모여 들기 시작했다. 특히나 안팎으로 힘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의정부 체육회 회장에 당선되어 바쁜 와중에도 의정부까지 찾아준 친구들의 동정이 궁금해 시간을 할애하여 맞아준 ..

산행기(친구) 2020.06.22

여기 이렇게 서 있는걸요.

여기 이렇게 서 있는걸요. - 섬돌 - 멀고도 깊은 산골 작은 홀씨하나 해와 달과 바람의 속삭임으로 여기 이렇게 서 있는걸요. 얽히고설킨 넝쿨처럼 날마다 살 부비며 웃음 듬뿍 눈물도 가득 여기 이렇게 서 있는걸요. 홀연히 바람처럼 사라져 가면 빈 허공만 바라다보며 그리움만 주섬주섬 품어 안고 여기 이렇게 서 있는걸요.

20200611 목

좋은 아침!! 우리는 평생을 누군가와 경쟁하며 이기기위해 아파하고 힘들어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경쟁자는 세상 속 누구도 아닌 내 마음일게다. 편하고 싶고 게을러지고 싶은 안일한 마음이 어쩌면 나의 꿈과 이상에 장애가 아닐까? 오늘 지금 이순간이 살아있는 날 중에 가장 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지. 오늘도 나태한 자신을 이기고 극복하기위해 깨우고 일어나는 하루이길 빈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