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수 좋은 하루! 한겨울 추위를 이겨낸 초목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듯, 어머니 뱃속에 잉태한 아기도 10개월이 지나야 태어나듯 세상 모든 일들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잘 견디고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다 보면 더 나은 내 삶의 빛으로 다가오겠지. 지금의 고난이 보다 더 높이 뛰기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앙팡지고 옹골차게 열심히 사는 하루가 되길 빈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20
20211019 화 좋은 하루! 비가 오며 갑자기 추워져 가을을 잃어 버린듯 하다. 기온이 떨어지다보니 몸과 마음이 보다 더 움추려 들겠지만 이럴때일수록 서로의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필요할 게다.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먼저 상냥한 미소로 인사하며 시작하는 아침이길 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고 하잖아.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날 되길 바란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20
20211018 월 좋은 하루! 잘 쉬었니. 내가 소유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곰곰히 뜯어보면 나와 한몸으로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다. 내 것이라고 믿고 우기는 것 조차도 나와 완전체로 하나될 수 없음이지. 또한 그 욕심이 채워지는 날 - 만족보다는 또 다른 욕심으로 내 자신을 내몰며 '이상' 또는 '꿈'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오롯이 홀가분한 자신으로부터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자유로운 영혼위에 평안한 월요일의 시작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20
20211015 금 좋은 하루! 혹여 내 스스로 크고 많은 것만을 쫓고 있지는 않는지 돌이켜 봐야겠다. 작은 마음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알고, 조그만 정성에도 만족해 할 줄 아는 너그럽고 여여로운 마음을 키워 가야겠다. 이번 주말도 욕심내지 않고 함께 사랑 나누며 행복하길 빈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20
20211014 목 좋은 하루! 얼마전 상대방이 잘되도록 말을 한다는 것이 잘못 받아들여져 매우 난처한 적이 있었다. 이렇듯 말은 내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음을 뼈아프게 느꼈고,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더 세심한 주의를 갖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삼사일언(三思一言)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하는 말 한마디로 주변이 따뜻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날 되길 빈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20
추정리 시골 마을 추정리 시골 마을! 내가 어릴 적 뛰어 놀던 추억들이 하늘 저편에 뭉개구름처럼 나고 진다. 신작로 양 옆으로 키큰 미루나무들이 행군하는 병정처럼 줄지어 서 있고, 마당 한구석 커다란 감나무에는 여름내 울어대던 매미들의 세레나데를 들어며 붉게 익어가는 감들이 주렁주렁. 구불구불 10리길 추부국민학교는 책보를 둘러 맨 코찔찔이 애들의 수다소리로 가득했었지. 방과 후 옥수수 죽 한가득 턱 높은 도시락에 받아 넣은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재잘대며 산으로 들로 떠돌다가 어둠이 내려앉는 해거름 녘에 집으로 돌아가곤 했었어. 우렁이 나오던 논에 들어가 옷마다 논흙을 잔뜩 묻혀 집에 가면서도 무엇이 그리 좋고 행복했던지..... 부모들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던 철부지 시절! 어떤 날에는 동네 인삼밭에 몰려가 이삭을 주워..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21.10.18
단풍나무 아래에서 단풍나무 아래에서 - 섬돌 정승수- 맑은 웃음 햇살에 빛 고운 미소가 한가득 실쭉샐쭉 바람결에 한 뼘 더 자란 설레임. 수줍음 많던 젊은 날 한 겹 더 꼭 싸맸던 속정 가을날 단풍나무 아래에서 지난날 나를 만나다.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21.10.13
20211013 수 좋은 하루! 너무 생각이 많으면 일을 그르칠 때가 많다. 생각을 단순히하고 마음을 비울 때 삶에 활력이 생긴다. 힘들고 어려울 때면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 보고, 툭 놓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올 가을엔 빈 마음의 뜰안에 다시 긍정과 믿음이라는 꽃들로 가득채워져 갔으면 좋겠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길 빈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13
20211012 화 좋은 하루! 연휴 잘 쉬었니, 내 주장과 말을 앞세우기보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사람, 상대방을 아껴 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여여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상대방의 기쁨과 만족을 함께 공유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날마다 화내지 않고 자신을 내려 놓을 수 있는 평온한 날이 되길 발원한다.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13
20211008 금 좋은 하루! 연휴가 시작되는 시월의 둘째주 주말이네.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 주말을 맞아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마음껏 나누길 진심으로 바란다. 함께 좋은 시간 꼭꼭 담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주말 되자. 아빠생각 삶(아빠)의 생각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