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30

20210909 목

좋은 하루! 남에게 불필요한 존재, 거추장스러운 사람이 되지않기 위해 어떤 모습 어떤 향기를 갖추어야 할지 돌이켜봤으면 좋겠다. 언뜻언뜻 보고파지고 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질 수 있는 꽃처럼, 없으면 보고 싶고 늘 곁에 함께하고 픈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로인해 주변이 불편하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자신을 반듯이 세우는 날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10903 금

좋은 하루! 당장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고 나면 속이 풀리기 보다 마음 한구석이 편치 못하다. 잠깐만 참고 견디면 원만히 해결되는 일들이 훨씬 많다. 내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려면 잠시 숨한번 들이쉬고, 웃으며 상냥하게 내 표정과 말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겠다. 내가 순하고 착해지면 상대도 닮아 가겠지. 오늘도 복짓는 주말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10902 목

좋은 아침! 요즘들어 사랑이란- 내 생각과 주장을 이해시키고 하나가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사소한 감정까지도 관심을 가져주려는 노력에서 하나가 되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마음들이 모아져 닮아가는 것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곱고 아름답게 닮아가는 삶이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사랑가운데 행복한 날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10901 수

좋은 하루! 내 자신에게 거지근성이 많지 않았나 싶다. 근40년을 넘게 직장생활을 통해 급여를 받으며, 일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더불어 발전하길 원하기 보다 늘 급여를 더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크지 않았는지.... 20년 가까이 한달에 한 두번씩 해온 봉사를 통하여 기쁨과 부자된 마음으로 거지 근성을 덮기에는 아직도 베풀고 나눠야 할 것들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길거리에서 손벌려 구걸을 해야만 거지가 아니라 내 마음 가운데 누군가에게 늘 받기만을 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꾸 부자되는 마음으로 방향을 바꿔가도록 노력해야 겠다. 오늘도 나 혼자만의 안락과 평안을 구하고 바랄것이 아니라 다함께 행복하고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나누고 감사하며 가는 날이길 빈다. 아빠생각

20210831 화

좋은 하루! 배꼽인사를 하며 상대방을 욕할 수 있을까? 오체투지를 하며 화를 낼 수 있을까?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 절하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행동표현이지. 한번 두번 자꾸자꾸 겸손한 마음으로 나를 낮추려는 노력속에 서로의 자존을 높히고 함께 많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오늘도 내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10830 월

좋은 하루! 나의 작은 불평 하나, 내가 하는 짜증 하나, 내가 하는 험담 하나가 메아리처럼 내게 고스란히 되돌아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반대로 내가하는 칭찬하나, 내가주는 미소하나, 내가 던질 수있는 상냥한 말한마디가 지금 내 서있는 곳을 밝고 평안하게 할 수 있는 시작점임을 알아야겠다. "내 탓- 네 덕"이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복짓는 하루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10827 금

좋은 하루!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 의미는 마음의 샘을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살펴 바꾸라는 의미일 게다. '욕심'과 '발원'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 마음이 향하는 바에 따라 성인이 될수도 있고 욕심쟁이가 될 수도 있음이지. 새롭게 눈뜨는 주말의 아침 - 내 마음의 방향을 어디에 두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지... 오늘도 마음을 비우고 따뜻한 주말 만들어 가길 빈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