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간 절간(절벽 사이를 흐르는 시내) - 섬돌 - 날 선 눈빛으로 마주 선 찬바람 오싹한 마음 속 앙금 곁을 내준 자리 샘물이 흘러 녹아드는 순결한 그리움. 오늘의 단상 2018.08.09
양재천 꽃그늘 아래에서 (2018년 4월) 양재천 꽃그늘 아래에서 (2018년 4월) -섬 돌 _ 꽃 그늘 한가운데 마음을 내려놓고 서다 바람을 따라 걷다가 이내 꽃이 되었다. 오늘의 단상 2018.04.03
참새들 참새들 -섬돌- 봄 햇살 반짝이는 지저귐 가득한 길가 순하고 여린 삶들이 콕콕 허기를 채우고 있다. 출근길 아파트 길가에 모이를 쪼는 참새를 바라보며... 오늘의 단상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