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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수

좋은 하루! 다투거나 화를내는 것은 혹여 내 자만에서 비롯 됨은 아닐지 돌아 봐야겠다.  내가 더 큰 어른이라면 포용하고 안아줄 수 있지는 않았을지....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배움을 택하지 않았을지.... 오늘은 좀 더 겸허하고 포용력 있게 사랑과 감사로 따뜻하게 채워 가길 소망한다. 아빠생각

용두팔 6월서울 둘레길 정기산행

산행일시  :    2024년 6월16일(일) 10시만나는 장소; 화랑대역 4번 출구산행코스 :    서울둘레길 4코스(구.2코스) 화랑대역~사가정역7.7km 3h참석인원 :    조병국,박찬정,김재원,박창현,강홍렬,이제만,박기철,박준호, 유순두,송필만,이동관,김형수,김세봉,김종권,손우진, 이규완, 김용회, 오진탁, 정승수 총 19명  아침부터 6월의 찬란한 햇살이 눈부시다.산다는게 뭔지? 참으로 바쁘고 다사다난했던 금년 봄- 그래도 꼬깃꼬깃 주머니속에서 만지작대던 친구들의 모습들이 보고 싶어 약속장소로 향했다.언제나 한결같이 밝게 웃어주며 맞아주는 친구들.....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천진스럽게 장난도 치며, 50년지기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다 보면 온갖 시름도 잊게된다. 멀리 춘천에서 달려와 준 진탁..

산행기(친구) 2024.06.17

20240617 월

좋은하루!   무엇이 나를 가장 힘들고 어렵게 하니?  지금 내가 가장 아끼고 집착하는 것이 무엇이고 .... 그것이 내 삶과 영원히 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나로 인해 모아졌다 흩어지는 것들에 내가 아파하고 고통받고 있지는 않은지 들여다 봐야겠다. 오늘은 너무 완벽하려고 힘들어 하지 않고, 하나 둘 내게 붙어있는 터럭들을 털어 냄으로써 여여로운 날이 되길 소망해 본다. 아빠생각

20240614 금

좋은 하루!   살면서 다치고 아문 상처들이 혹여 내 영혼에 그림자로 남아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맑고 아름다운 것은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기 때문일게다. 오늘은 내 안에서 본래의 모습 그대로 자신을 들여다 보고 찾아가는 낮고 고요한 마음으로 평안한 주말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40613 목

좋은 하루!  자연의 빛을 오래받고 자란 과일이 더 크고 맛나고 빛나듯이, 지금 내가 원하고 바라는 일들이 벽에 부딪히고 힘들다 해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늦어지는 만큼 반드시 더 멋지고 좋은 결실로 이뤄질 수 있을테니까. 오늘은 더 빛나는 꿈에  도달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무소의 뿔처럼 최선을 다하는 날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40612 수

좋은 하루!  가끔 길을 걷다보면 광고전단지를 돌리는 분들을 보게된다.  그 분들이 내미는 손을 뿌리치지말고 전단지 한장 받아 드는 것도 그것을 다 돌려야 일당을 받을 수 있는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작은 배려의 시작이다. 오늘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주변에 내 작은 마음하나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날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40611 화

좋은 하루!  남을 흉보고 험담하는 것은 상대가 완벽하지 못함을 들춰내며 부족한 자신이 그 안에 숨고 싶어하는 마음은 아니었을까? 부족함을 덮어주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에서 내 부족함을 위로 받을 수는 없을까? 오늘은 부족하기에 채울 수 있다는 여유와 사랑으로 다같이 행복만 가득한 날이되길 빈다. 아빠생각

20240607 금

좋은 하루!   나는 욕심을 버리고 살려고 노력한다고 스스로 자신을 추켜 세우곤 한다.  그런데 아직도 아깝다며 내가 버리지 못한 입지않고 수년간 옷장속에 쳐박아 놓은 옷가지들, 서랍마다 나뒹구는 잡동사니들,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많은 서적들 ... 수년간 열어보지도 못한 여행용 화장품 셋트들이며..... 아직도 추억이라며 정리하지 못한 스마트 폰 사진들과 마음 속 그리움들..... 오늘은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놓아 줘야겠다.  정말 온 몸으로 자유롭고 홀가분 한 주말이 되기를 바린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