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봉영사 연등작업 일시 : 2007년 4월28일 오후3시 시작 ~ 4월29일(일) 21:30완료 장소 : 봉영사 인원 : 하경훈회장내외, 문중국 총무 , 박동성법우 내외, 정병삼법우 내외, 허현도법우, 황태호법우, 김장근 법우 정승수 총 11명 1박 2일의 봉영사 연등작업은 법우님들의 성의와 노력으로 원만히 성취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 봉사 2007.04.30
삼겹살이 생각는데.... 세조 때, 문순공 권홍이 어느날 밤에 꿈을 꾸는데, 어느 노인이 업드려 " 홍 재상께서 우리 집안을 멸족 시키려 하오니, 바라옵건데 상공께서 저희를 구해 주소서" 하며 하소연을 하였다. 권홍이 " 내가 어떻게 구하겠는가?" 하고 물으니, " 홍 재상이 함께 가자고 찾아 오시면 , 동행하기를 사양하시옵소..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27
나는 누구인가? 諸惡莫作 衆善奉行 / 제악막작 중선봉행 自淨其意 是諸佛敎 / 자정기의 시제불교 모든 나쁜 짓을 짓지 말고, 많은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라 자기의 마음을 맑게 하면 그것이 곧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 << 法句經 , 出曜經 , 七佛通戒 법구경, 출요경, 칠불통계>> 머지않아 사월 초파일이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26
아량이 부족한 섬돌 不患人之不己知 , 患不知人也 / 불환인지부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 << 論語, 學而篇 >> 사람이 올바른 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자신에게는 엄격해야하고, 이웃에게는 친절과 사랑으로 베풀어야한다는 이치..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25
처음처럼 조선조 성종 때 문신이었던 최항이 죽자 광주(남한산성아래)에 장례를 치루었다. 그러나, 그의 부인은 묘자리를 보는 식견이 있어 , " 이 곳은 후사가 없을 땅이네. 마땅히 묘자리를 옮겨야하나, 국법으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지낸 묘이니 함부로 옮길 수 없으니, 추후에 내 마땅히 따로 장사를 지내야..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24
아버지의 기도 아버지의 기도 내게 이런 자녀를 주시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이길 원하오며,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않고,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23
배짱이 적은 섬돌 천안 객사에 귀신과 도깨비가 출몰하여, 관원들이 행차시 이 객사에 가지를 않았다. 완풍 부원군 이서(조선 인조때 무신임 :효령대군의 10대손)가 젊은 시절에 선전관으로 임금의 명을 받고 호남땅으로 내려가다 밤이되어 천안 객사에 묵게 되었다. 그런데, 그날밤 귀신이 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깜짝놀..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20
탁류에 물들었다 해도..... 情性元同水體用 /정성원동수체용/ 정과 성은 원래 물의 체와 용과 같으니 體淸爲性用爲情 /체청위성용위정/ 체는 맑아서 성이 되고 용은 정이 되었네 從知流水渾雖濁 /종지유수운수탁/ 따라서 나는 알고 있다. 흐르는 물이 비록 탁하더라도 濁處寧無是體淸 /탁처녕무시체청/ 탁한 곳엔들 어찌 체의 맑..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18
도리를 지키며 사는 삶 棲守道德者,寂寞一時. 서수도덕자,적막일시 依阿權勢者,凄凉萬古. 의아권세자,처량만고 達人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달인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寧受一時之寂寞,毋取萬古之凄凉. 영수일시지적막,무취만고지처량. 도덕을 지켜 사는 사람은 잠시 외롭지만 권세에 아첨 하는 사람은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17
마음공부 夫學者, 猶種樹也, 春玩其華, 秋登其實. 부학자, 유종수야, 춘완기화, 추등기실 講論文章, 春華也, 修身利行, 秋實也 강론문장, 춘화야, 수신이행, 추실야 일반적으로 학문은 나무를 가꾸는 것과 같아서, 봄에는 그 꽃을 즐기고, 가을에는 그 열매를 거둔다. 문장을 따지고 짓는 것은 봄의 꽃을 보는 것..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