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당 신 -섬 돌- 하얀 눈꽃처럼 맑게 웃음 짓던 당신의 미소를 기억합니다. 무척이나 외로움 많이 탔던 고독한 눈빛 가진 내게로 손 내밀어 다가 온 당신. 흔들바람에 새 집 안고 선 발가벗은 나무처럼 온몸으로 보듬어 사랑 준 당신은 아름다운 나의 반려자. 차디찬 바람 먹고 자라도 영롱한 눈빛 맑은 심..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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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빛 연꽃 산 마하사 가을 산책 釜 山 금빛 연꽃 산 마하사 금련산 천오백년 고찰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마하>는 훌륭한, 존귀한, 위대한이라는 뜻을 의미하고 마하사는 <위대한 사찰>이라는 해석을 낳게 한다. 마하사는 해발 400m의 금련산에 자리잡고 있는 1천5백년된 고찰이다. 금련산은 부산의 동남해안에 .. 동경+ 자연 + 이미지 2006.11.22
용두팔 수리산 등산 일 시 : 2006년11월19일(일)이른10시 산 행 지 : 안양 수리산 산행코스 : 안양3동- 관모봉 - 태을봉 - 병탑 -하산 일 행 :김성권, 임순만, 전시호, 성연욱, 김동욱, 김석종, 임계택, 정승수, 송재혁, 김종권, 장흥기, 이이재, 김형수, 강석용 내외, 강명보, 정종수 내외, 윤치명, 박찬정, 이장원, 김세봉, 이문호, .. 산행기(친구) 2006.11.21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섬돌 정승수- 빨갛게 물든 나뭇잎 사이로 빼꼼이 열린 파란하늘. 사랑품은 햇살들이 손 내밀며 품안 가득히 날아드는 날에는 뭉개구름처럼 피어나는 그리움 하나. 따스한 눈빛으로 날 안아주시던 어머니의 손길이었습니다. 가슴으로 느껴지는 까칠한 감촉 가을걷이 콩깍지처럼 메말..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11.17
선운사에서 송광사 송광사에서 선암사까지 ~~ 송광사 입구에 서있는 하마비~~ 누구든지 이곳부터는 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라는 뜻의 하마비(下馬碑). 궁궐이나 사찰에 세워진 이 비(碑)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예외가 없음을 나타낸다. 그건 나라의 왕보다 더 귀한 분이 자리하고 있다는 의미로 선인 혹은 성.. 동경+ 자연 + 이미지 2006.11.03
사랑하는 자식에게 사랑하는 자식에게 (참회하는 마음으로) - 섬돌 정승수 순하고 여린 마음 일 때면 맑은 미소로 입맞춤 해주렵니다. 날 선 칼처럼 투정 부릴 때면 따스한 손길로 살포시 안아주고요. 마음에 촛불하나 피우기 위해 온 몸으로 싸워온 열정 밤새 어둠 속 달려 온 찬바람에 시린 설움으로 복받쳐 울면 초연한..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10.24
가을산 가을산 -섬돌 정승수- 하늘가 붉은속청 살포시 덮어쓰고 가을빛 따라 흘러 산 아래 다다르니 뒤란에 여린 고독이 온몸가득 설레라. 풀 섶에 벌레소리 그리움 피워내어 도랑물 따라 내려 내 집에 이르나니 아련히 떨친 사랑이 별빛되어 흘러라.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10.16
밤송이 밤송이 -섬돌 정승수- 온 산 가득히 하얗게 웃고 선 밤꽃. 터질 듯한 가슴 풀어헤친 꽃잎사이로 바삐 오가는 매파들의 수다를 듣다보면 서산마루에서 숨 고르는 홍조 띤 태양. 너의 뜨거운 사랑으로 여름이 시작되었고 밤새 울던 소쩍새도 숨죽여 엿듣는데 어느새 방긋방굿 웃고 선 토실한 알밤들. 우..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10.12
코스모스 코스모스 -섬돌 정승수 - 빨간 고추잠자리 어지러이 춤판 벌리면 파란 하늘 가장자리 그리움이 하얗게 일듯 길게 목 빼고 사랑을 기다리는 코스모스. 높게 뜬 태양 순결한 속살 애무하면 파르르 떨리는 설레임 향기로 나투고 행복한 웃음 가득 사랑 머금은 꽃. 농군의 소원 토실토실 여물어가면 간절히.. 내 인생 & 그림자(습작) 200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