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30

20220726 화

좋은 하루!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에 '격한 마음이 날 망가뜨리지 않도록 마음 속에 작은 문 하나쯤 열어 놓고 살아야겠다. 분노가 스스로 들락달락하도록, 내게서 쉬이 달아날수 있도록...'이란 글이 있다. 화를 참지 못하면 내가 제일 많이 다치고 내 이웃이 다치게 된다. 오늘은 화를 삭힐 창문하나 활짝 열어 재키고 시원하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기를 빈다. 아빠생각

20220725 월

좋은 하루! 우리는 같은 사물을 보고도 어떤 이는 따뜻하고 아름답게 느끼고, 어떤 이는 딱딱하고 불편하게 느끼기도 한다. 눈을 통하여 보는 사물은 같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일게다. 살아가는 일도 이와같아 삶도 긍정과 사랑의 마음으로 보고 받아 들이면 내 마음이 평화와 온기로 주변이 따뜻해질게다. 오늘도 아름답게 느끼고 행복한 한 주의 시작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

용두팔 석룡산 조무락골 산행 및 야유회

일 시 :2022년 07월 17일 일요일 합정역- 종합운동장 - 노원역 - 조무락골 장 소 : 가평군 석룡산 조무락골 인 원 : 강홍렬, 송필만, 이동관, 박준호, 이용복, 김영진, 최인규, 용명원, 이재민, 박찬정, 김종권, 김주형, 이장원, 김세봉, 김석종, 윤우섭, 박도식, 이승배, 김동욱, 피갑원, 김상현, 조병국, 이문호, 이문로, 송재혁, 김태선, 박기철, 이명철, 이제만, 이동훈 김재영, 송봉환, 오진탁, 정승수 (34명)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들의 삶이 다들 힘들고 우울하게 무너져 내린 나날들에서 벗어나 친구들을 위해 멋진 산행겸 야유회를 준비한 - 용두팔 산악회! 친구들의 편의를 위해 리무진을 두대로 나뉘어 합정과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8시 노원역에서 합류하..

산행기(친구) 2022.07.21

20220720 수

좋은 하루! 우린 늘 누군가와 비교하며 그 우위에 서기를 바란다. 나보다 나은 상대를 따라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실망하며 화를 내기도 하지. 기대치가 높을수록 힘들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성공했을 때 내 삶이 그로인해 행복해지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수 있느냐를 생각해 봐야겠다. 가끔은 내가 잘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길게 호흡하며 걸어갔으면 좋겠다. 오늘은 비교하기보다 나 자신에게 위로와 칭찬으로 즐겁고 행복한 날로 만들어 가길 빈다. 아빠생각

20220719 화

좋은 하루! 세상이 바삐 움직이고 문명이 날로 발전해 갈수록 인간의 삶이 보다 더 팍팍해지고, 예민해져 가는 것 같다. 나도 남과 다르지 않아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곱추세우고 싸움닭처럼 행동할 때가 종종있다. 왠지 점점 부드럽고 너그러운 마음이 줄어드는 것 같다. 오늘부터라도 오감을 열고 아나로그적인 감성으로 세상을 보고 더디고 느긋하게 바꿔가는 노력을 해야겠다. 물처럼 바람처럼 걸림없는 오늘이 되길 빈다. 아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