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欲知未來 先察已往 욕지미래 선찰이왕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 보라. << 明心寶鑑 , 명심보감 >> 새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한해를 설계하고 새롭게 마음을 다진다. 모두가 지난 해의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과 잘못들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되며, 나아가 보다나은 미래의 설계를..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1.06
2010년 신년법어를 접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종정(宗正) 법전(法傳) 스님은 21일 2010년 신년 법어에, "오늘 아침 떠오르는 밝은 태양이 지혜와 깨달음의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번뇌를 깨달음으로 다듬어 내고, 우리들의 욕망을 나눔의 선행(善行)으로 바꿔야 하며, 원(願)은 나와 이웃에게 덕(德)을 입히는 이타적(.. 추억 남기기(친구) 2009.12.22
2009년 용두팔 정기총회 이모저모 정기 총회의 이모저모 송재혁 고문이 그동안 수고한 친구들에게 정성을 담아 선물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달라는 아부성 선물... 의료담당으로 늘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종권에게도... 임순만 후임으로 산악대장을 맡아 열심히 하고있는 기수에게도... 1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 동경+ 자연 + 이미지 2009.12.20
용두팔 - 12월 정기산행(북한산 영봉) 일 시 : 2009년 12월20일(일) 10:00~ 17:00 장 소 : 북한산 그린파크 호텔 앞 - 용덕사 - 영봉 - 개나리산장 인 원 : 강석용,권승칠,김규일,김문성,김상현,김석종,김성권, 김성기,김세봉,김종권,김창덕,김태선, 박기철,박찬정,백종대,송재혁, 오진탁(+1),유광수, 이명철, 이장원,이제만,이종영, 조병국, 정승수,탁윤.. 산행기(친구) 2009.12.20
오늘도 술자리에 가야하는데... 流蓮荒亡 유련황망 유련은 노는 재미에 빠져 집에 돌아가지 않는 것이고, 황망은 사냥이나 술을 마시는 즐거움에 빠지는 것이다. << 孟子梁惠王下篇, 맹자양혜왕하편 >> " 배를 타고 오르내리며 그 즐거움에 빠져 본자리로 돌아올 줄 모르는 말을 일러 유련 이라하고, 짐승을 좇아 세월가는 줄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2.16
마음의 고요도 찾으며.... 心定者 言寡 定心 自寡言始. 심정자 언과 정심 자과언시 마음이 안정된 자는 말이 적으니 마음의 안정은 말이 적은 것에서 시작하니라. << 栗谷 李珥-自警文, 율곡 이이-자경문 >>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눌 때면,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기보다는 내 주장을 앞세우는데 급급하지 않았나 싶다. 집..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2.15
늘 웃는 얼굴을 갖기 위해선..... 中者, 不偏不倚 無過不及之名 庸平常也 중자, 불편불기 무과불급지명 용평상야 중은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도 않으며,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이름이며, 용은 한결같음이다. << 中庸, 중용 >> 중용장구에 나오는 말로써, 스스로 경계하여 고요함에서 흔들림이 없이 살고, 마음을 다스려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2.14
안하무인의 방자함은 없는지... 홍문관에서는 돌아가며 숙직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는 당나라 때 영주18학사의 고사에서 유래 된 것이다. 조선조 선조 때 문신 강신이 40여 일 동안이나 교대를 하지 못하고 홀로 숙직을 하였다. 교대할 사람들이 모두 궁중 일에 매여 있었기 때문이다. 시절과 풍경이 변하여 그 고통을 견디기 어려..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2.11
태산처럼....하해처럼.... 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고, 하해는 가는 물줄기도 가리지 않는다. << 史記, 李斯列傳 ,사기 이사열전 >> 소인배(小人輩)들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만이 큰 인물(人物)이 될 수 있음이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9.12.03
천보산 회암사를 다녀와서..... 눈이 오려나..... 연무가 짙게 덮인 천보산 들머리를 돌아 드니, 나목들의 숨소리 계곡을 타고 내린다. 찬란한 푸르름을 접고 입정에 든 숲 한가운데 섰다. 서걱 서걱 낙엽밟는 소리에 산 짐승들이 놀라 지는 않았을까? 고요를 깨는 가뿐 숨소리들...... 속세에 찌든 흑혈을 토해는 듯 하다. 세속의 터럭을.. 추억 남기기(친구) 200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