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자리를 바르게 두어.... 智械機巧,不知者爲高.知之而不用者爲尤高. 지계기교,부지자위고.지지이불용자위우고. 권모 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그것을 알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 菜根譚, 채근담 >> 어찌 마음에 높고 낮음이 있으랴마는 , 굳이 마음 씀..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11
산이라도 가야겠다 狂奔疊石吼重巒(광분첩석후중만) 첩첩 바위를 휘몰아쳐 온산을 포효하는 물소리 人語難分咫尺間(인어난분지척간) 가까이 말소리조차 분간키 어렵고나. 常恐是非聲到耳(상공시비성도이) 시비 소리 들릴까 걱정스러워 故敎流水盡籠山(고교유수진농산) 일부러 물더러 온산을 휘돌게 하네. << 題伽..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10
10가지 상소문 높은 지위에 계시면 겸손할 것을 생각하시고........ 가득 차거든 덜 것을 생각하시며........ 즐거운 일을 만나면 절제할 것을 생각하시고......... 편안하실 때에는 뒷날의 걱정을 생각하시며....... 욕심낼 만한 것을 보면 분수를 지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집을 새로 지으려 하면..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10
말이라는 것이.. 君子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 군자불이언거인 불이인폐언 군자는 말로써 사람을 천거하지 않으며, 사람으로써 말을 버리지 않는다. << 論語 衛靈公 논어 위령공 >> 세상엔 언변술이 뛰어나 말 잘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말을 잘한다고 하여 반드시 속이 깊고 행동이 바르다고 볼 수는 없다. 항..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09
나부터 겸손해 져야 할 듯 싶다. 逐獸者目不見太山 嗜欲在外卽明所蔽矣 축수자목불견태산 기욕재외즉명소폐의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욕심이 밖에 있으면 밝음이 가려지기 때문이다. << 淮南子 說林訓篇, 회남자 설림훈편 >> 이를 줄여 '축록자 불견산'이라하여 사슴을 쫓는자 산을 보지 못한다는 말..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08
사욕에 눈 어두워.... 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 이인동심 기리단금 동심지언 기취여란 두 사람의 마음을 함께 하면 그 날카로움은 단단한 쇠와 돌도 자를 수 있고, 마음을 함께 하는 사람의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 周易 繫辭傳 , 주역 계사전 >>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마음을 같이 할 ..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07
지혜로움을 가까이 두고 싶어지는.... 南橘北枳 남귤북지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된다. 초(楚)나라의 영왕(靈王)이 안영을 초청하였는데, 사신을 곯려줄 생각으로 문을 작게 만들어 몸집이 작은 안영마저도 몸을 굽혀 들어가야 할 지경이었다. 이때, 안영이 관원에게 말하길... “초나라에는 개만사는 모양이구려. 하는수 없군. 개..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6.04
친구란??? 伯牙絶絃 백아절현 << 故事成語, 고사성어 >> 열자(列子)의 탕문(湯問)에 보면 춘추시대 백아(伯牙)는 금(琴)이라는 악기의 달인이었다. 그는 유독 친구인 종자기(鐘子期)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것을 즐겼는데, 어느날 높은 산을 생각하며 금을 연주하는데 "참으로 높구나. 태산처럼 높구나!"라고..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5.26
좋은 습관을 쌓고.. “사람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악인(惡人)이라 해도 모두 본성이 악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습관이 어느덧 성품이 되어 악행도 하게 되느니라. 이를테면 지금 ‘대들보 위에 있는 군자[梁上君子]’도 그렇다.” << 後漢書, 후한서 >> 후한말 진식(陳寔)이란 사람이란 현령이 있었는..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5.26
나는 행복하다 人 (사람 인)자는 갑골문에 보면 하늘에 제사지낼 때 꿇어 앉은 사람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人 (사람 인)의 뜻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人]자 두개 - 즉 [人人] 이 변하여 夷(동방이)자가 되고, 仁(어질 인)자 역시 [人人] 이 변하여 되었다고 하니, 원래는 [夷]와 [仁..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