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마음 바른 행동 광평대군의 이름은 여이다. 젊은 시절에 관상을 보는 사람이 말하기를, 꼭 굶어 죽을 것이라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들은 세종이 말하였다. "내 아들이 어찌 굶어 죽을 리가 있겠느냐?" 그리고는 임금이 친히 경작하시는 동쪽 교외의 밭을 모두 광평대군에게 하사하시곤, 임금은 친히 경작하는 밭을 다른..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9
끝마무리를 잘해야 될텐데 行百里者 半九十 행백리자 반구십 << 時經 , 戰國策 , 시경, 전국책 >> 어떤일을 해나가는데 있어 최종단계가 아주 중요하다는 뜻으로, 진(秦)나라 무왕(武王)의 자만심을 걱정한 신하가 《시경》을 이용해 충고한 데서 나온 말이다. 또한,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 처음은 누구..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8
취중진담 조선조 세종 때 문신이자, 제학 유효통이 문장에 능하여 익살스러운 말을 잘 하였다. 일찍이 집현전에서 여러 학사들과 더불어 시 짓는 공부를 말하다가, 그가 말하였다. " 옛 사람들은 세가지 위(上:윗 상)에서 시상(詩想)이 더 잘 떠오른다고 하였으니, 말위(馬上:마상), 잠자리 위(枕上:침상), 뒷간 위(..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7
우정은 영원히 世利秋毫小 세리 추호소 세리는 추호 같이 작고. 交情粥面濃 교정필면농 우정은 죽 같이 짙도다. 任敎中齟齬 임교중저어 중간에 어긋나게 한 것은 내버려두라. 百折水流東 백절수류동 백번 끊어져도 꼬불꼬불 물은 동쪽으로 흐르네. << &#35599;聞&#29795;錄,소문쇄록 >> 《목은집(牧隱集)에,..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3
배움의 길은..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新民, 在止於至善 대학지도, 재명명덕, 재신민, 재지어지선 대인의 배움의 도는 선천적인 덕을 넓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최고의 선까지 이르는데 있다. << 大學, 대학 >> 참새가 어찌 봉황의 큰 뜻을 알 수 있겠는가마는 큰그릇 큰사람이 된다는 것..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2
예나 지금이나... 옛날에 신입자(新入者)를 제재한 것은 호사(豪土)의 기를 꺾고 상하의 구별을 엄격히 하여 규칙에 따르게 하는 것이었다. 바치는 물품이 물고기면 용(龍)이라 하고, 닭이면 봉(鳳)이라 하였으며, 술은 청주이면 성(聖) 이라하며, 탁주이면 현(賢)이라 하여 그 수량도 한이 있었다. 처음으로 관직에 나가..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1
제일 착한 것은... 上善若水 상선약수 제일 선(善:착함)한 것은 물(水)이다. << 老子 第八章 , 노자 >> " 물은 만물을 도와 길러내면서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남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 이 물과 마찬가지로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자재한 능력을 얻는 것이다."고 하였다. 자신..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21
범부의 삶만이 있을 뿐... 세조 때 서울에 원각사(圓覺寺)를 창건하고 선 부처[立佛]를 만들어 모셨는데, 어느 일본 사신이 그것을 보고 말하기를, “대개 부처는 모루 앉아 있는데 이 부처만은 서 있으니, 이것은 걸어 다니는 형상이므로, 절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하였다. 그후, 연산군 때에 이르러 이 절이 허물어지고 부..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19
선을 베풀며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 덕을 쌓으면 반드시 경사가 있다 << 周易 , 주역 >> 미국의 빌게이츠나 워런버핏처럼 거부들이 거대한 금액을 기부하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찬사를 받지만, 실제 미국의 경우 전 가구수의 90%가 매년 일정액을 기부한다고 한다. 그와는 반대로 우리나..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16
걸림없이 살았으면.... 안계송(安繼宋)의 자는 자윤(子胤)이요, 호(號)는 박전(薄田)이다. 사람됨이 어리석어 시주(詩酒) 외에는 다른 것에 마음을 두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를 알건 모르건 간에 모두 박전(메마른 밭)이라 하여 비웃었다. 그러나 박전은 그런 것도 몰랐다. 음직(蔭職)으로 돈녕부(敦寧府) 직장(直長)을 배명 받.. 온고지신-나를 돌아보며 2007.11.15